BIDV TU LIEM - 나의 밝은 청춘
10년은 은행 역사에 비하면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저에게는 BIDV 투리엠 지점과 함께했던 빛나는 젊은 시절, 제 삶의 일부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직장이 아니라, 제가 살고, 기여하고, 성장하는 제2의 집이기도 합니다.
BIDV 투리엠에서 처음 근무를 시작했던 날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화창한 여름 오후였습니다. BIDV 전 부서에서 온 63명의 임원들이 첫 회의의 설렘과 혼란을 안고 이곳에 모였습니다. 본사 카드 센터에서 전출된 부국장으로서, 저는 총괄 기획부 책임자라는 직책을 맡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첫 팀원들과 함께 새로운 지부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 지부를 항상 "나의 청춘"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곤 했습니다.
도전을 통해 성장하세요 ...
2006년 BIDV에 입사한 이후 2015년 BIDV 투 리엠 지점에서 일하기 전까지 저는 대부분의 시간을 본사 지원 부서에서 보냈습니다. 2016년 말에는 내부 관리 부서 책임자를 맡으면서 사업 개발팀을 이끌게 되었는데, 당시 팀원 대부분이 협력자였던 점을 고려하면 이는 매우 큰 도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낙담하지 않고 팀원들과 함께 꾸준히 계획을 세우고 고객을 확보하며 시장에서 BIDV 투 리엠의 명성과 브랜드를 점진적으로 구축해 나갔습니다. 2018년에는 사업 개발팀이 기업 고객 부서 2로 공식적으로 승격되었으며, 이는 지점의 꾸준한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였습니다.
저는 이사회의 신뢰를 항상 받고 여러 어려운 업무를 맡을 기회를 얻은 것을 행운으로 생각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는 "미래 은행 리더" 교육 과정에 참여하여 2018년 호주에서 3개월 유학 허가를 받은 것입니다. 이는 제 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을 뿐만 아니라, 귀국 후에도 계속해서 헌신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었습니다.
2019년, 제가 토후(To Huu) 거래소 이사로 부임하면서 새롭고 어려운 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전체 팀의 합의와 결의로 토후 거래소는 단기간 내에 대규모 거래소로 성장하여 BIDV 시스템에서 특별한 지위를 확보했습니다. 토후 거래소를 "소규모 지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품고, 저와 동료들은 탄탄한 기반을 점진적으로 구축하며 눈부신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만들어 왔습니다. 현재까지 거래소의 총 자본금과 신용 규모는 6조 동을 돌파했으며, 수익률은 시스템 내 가장 효율적인 거래소 중 항상 상위권에 속합니다. 토후 거래소는 단순히 희망의 빛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큰 자부심의 원천입니다.

BIDV Tu Liem - 여정은 단순히 일에 관한 것이 아니라 열정에 관한 것입니다.
2021년에는 리테일 부문과 도매 부문 여러 부서를 총괄하는 부지점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경영진의 신뢰를 바탕으로 디지털 뱅킹 서비스팀(2021년), 해외 기업 및 금융기관 고객팀(2022년), 고객 서비스팀(2024년) 등 새로운 사업팀을 이끌 기회를 얻었습니다. 현재까지 과학기술2부(2023년)와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고객부(2024년)를 포함하여 3개 팀 중 2개가 부서로 승격되었습니다. 이러한 부서와 팀은 규모와 효율성 면에서 모두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루며 지점의 전반적인 사업 성과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BIDV 투 리엠은 제 직장일 뿐만 아니라 제2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부회장이자 당시 지부 노동조합 위원장이었던 저는 항상 다음과 같은 점을 명심합니다. "공동체는 구성원 각자가 행복하고 자신이 일하는 곳에 애착을 느낄 때만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노동조합 집행위원회와 저는 직원들의 물질적, 정신적 삶을 항상 돌보고, 매일매일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BIDV 투 리엠은 단순한 직장이 아니라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연결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BIDV 투 리엠의 10년 여정은 단순히 숫자와 사업 성과에 관한 것이 아니라 젊음, 야망,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 여정에서 열정적이고 전략적 비전을 지닌, 그리고 팀에 대한 헌신적인 리더, 지점장을 만나게 되어 매우 감사합니다. 그는 끊임없이 혁신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BIDV 투 리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사람일 뿐만 아니라, 제 업무에 영감을 주는 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저와 함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날처럼 강력한 BIDV 투 리엠을 만들어 준 팀원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 마음속에 항상 열정의 불꽃을 간직하고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제 자신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길은 아직 멀지만, BIDV 투 리엠은 앞으로도 힘차게 발전할 것입니다. 저는 항상 이 자리에 서서 BIDV 투 리엠과 함께 빛나는 청춘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것입니다. 이 지부는 단순한 직장이 아니라, 저의 젊음, 열정, 자랑스러운 직업입니다.